오드퓨쳐(OFWGKTA)의 랩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에미넴(Eminem)에게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선물로 칠면조 대신 철퇴를 줬다. 타일러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발표된 셰이디 레코즈(Shady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Shady XV]를 아주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그 누군가는 그 앨범이 세상에 나오지 않게끔 에미넴을 잘 타이르고 막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샬 형, 형은 내가 제일 빠는 랩퍼이긴 한데, 솔직히 그 앨범은 완전 쓰레기(ass)잖아. 하하하하, 왜 아무도 형한테 그 앨범 나오면 안 된다고 얘기해주지 않은 거지? 형,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 다 잘라버려.”

그의 트윗은 순식간에 퍼지며 이슈가 됐고, 상황이 커지는 걸 우려한 그는 팔로워들에게 작별을 고한 뒤 자신의 트윗들을 전부 지워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