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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J. Cole, “나도 언젠가는 Dr. Dre와 Timbaland처럼…”
    rhythmer | 2014-12-11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최근 정규 3 [2014 Forest Hills Drive]를 발표한 제이 콜(J. Cole)‘Blurred Culture’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랩 이외에 다른 영역에서도 성공하고픈 야망을 드러냈다. 여태껏 발표한 앨범들에서 프로듀서로서도 욕심을 부린 그는 자신의 앨범 외에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 또한, 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닥터 드레(Dr. Dre)와 팀발랜드(Timbaland)를 보면서 그의 궁극적인 목표에 다가서는 데에 가장 많은 자극과 영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사실 내 것만 해도 벅차지. 하지만 나름대로 계속해서 노력해왔어. 많은 사람들은 아직 내 랩에 대해서만 알고 있지. 하지만 그들은 곧 내 프로듀싱 능력에 대해서도 알게 될 거야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프로젝트 전체를 주도할 수 있을만한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것이 랩이 되었든 제작하는 능력이 되었든지 말이야. 그래서 닥터 드레하고 팀발랜드를 보면서 느끼는 것도 많아.”

     

    이 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3명의 엠씨들을 뽑아 달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 콜은 투팍(Tupac), 비기(Notorious B.I.G.), 나스(Nas), 그리고 제이 지(Jay Z) 등등, 몇몇 이름을 언급하긴 했지만, 3명만 뽑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본심은 투팍, 비기, 나스를 뽑으려고 했지만, 우연히 인터뷰 내용을 들은 소속사 사장님의 보복이 무서워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제이 콜이다.

     

    한편, 콜의 야심작인 [2014 Forest Hills Drive]의 첫째 주 판매량이 집계됐는데, 그는 별다른 홍보와 싱글 선 발표 없이도 일주일 만에 최소 24만에서 최대 27만장을 팔아 치우며, 2014년 기준으로 첫째 주에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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