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Logic, 전설 Big Daddy Kane과 곡 작업 예정
- rhythmer | 2014-12-12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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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업적을 남기고, 이후로도 멋을 잃지 않은 베테랑들과 그들에 대한 존경을 꾸준히 표하며,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신예들이 어우러지는 미국 힙합 씬의 모습은 언제봐도 흐뭇하고 부럽다. 여기 또 하나의 그런 광경이 연출됐다.2014년을 장식한 힙합 앨범 중 하나인 [Under Pressure]의 주인공 로직(Logic)과 살아있는 힙합 전설 중 한 명인 빅 대디 케인(Big Daddy Kane)이 같이 곡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2월 11일(미국 시각) 공개된 영상 속에는 뮤지션들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스티브 로블(Steve Lobel)이 전화를 통해 로직과 빅 대디 케인을 연결시켜주고, 둘이 대화하고 작업을 확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케인은 로직에게 "네가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걸 봤어. 맨, 정말 아름답더군."이라고 호평했고, 로직은 "고마워요. 이건 정말 꿈만 같네요. 당신이 없었다면, 난 여기 있지 못 했을 거예요. 당신은 내 앨범에서 사랑을 표하고 싶은 분 중 한 명입니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또한, 빅 대디 케인은 언제든지 로직이 준비되는대로 작업에 들어가자고 얘기했다.
한편, 이들이 함께한 곡은 로직의 다음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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