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J Mustard와 YG 사이 갈등, 2015년에 맞춰 일단락
- rhythmer | 2015-01-02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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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My Krazy Life]로 2014년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랩퍼 와이지(YG)와 그의 앨범에 수록된 히트 싱글들인 “My Nigga”와 “Left Right” 등을 만든 프로듀서 디제이 머스터드(DJ Mustard) 사이에 예상치 못한 비프가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디제이 머스터드는 12월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한테 와이지에 관한 질문들 좀 하지마! 난 걔가 뭐하고 다니는지 아무 것도 모르고, 더 중요한 건 난 아직 그 녀석 앨범에 제공한 비트 값도 못 받았어. 그러니까 그 놈이 뭐하고 다니는지 신경도 안 써. 엿먹으라고 그래!”라며 비프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와이지도 이에 질세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올리며 대응했다.
“내 앨범에 참여하고 돈 못 받은 호구들 다 엿먹어. 요 머스터드, 난 네 스튜디오가 어디에 있는지 다 알고 있어. 그리고 잊었나 본데 ‘Mustard on the beat hoe’ 누가 해줬어? 난 그거 해주고 너한테서 돈 받은 기억이 없는데? 네 앨범에 랩해주고 받은 기억도 없고 말이야.”
이후 화가 난 디제이 머스터드가 한 차례 더 위협 사격을 하며 상황은 더욱 안 좋게 치닫는 듯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1월 1일, 인스타그램에 와이지와 함께 찍은 사진과 “설마 우리 사이가 진짜로 끝났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겠지? 농담도 못해, 너희 팔랑 귀들 때문에!!”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2015년 을미년을 훈훈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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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zzy (2015-01-03 13:37:58, 61.99.1.***)
- 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던 비프도 아닌 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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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윈1031 (2015-01-02 23:03:26, 175.202.125.***)
- 힙합은 좋지만 뮤지션들 이러는건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