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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Big Sean, 새 앨범과 레이블 설립, 그리고 “Control”에 대하여
    rhythmer | 2015-01-27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지난 일요일, SNS를 통해 세 번째 앨범의 타이틀이 [Dark Sky Paradise]가 될 것이라고 공개한 굿 뮤직(G.O.O.D. Music) 소속의 빅션(Big Sean)‘Complex’와 인터뷰에서 앨범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이번 앨범이 자신의 모든 작품 가운데 가장 자전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아직도 본인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나만의 사운드가 형성되고 있다고 봐, 그리고 그 중심에는 키 웨인(Key Wane)이 있지. 내 믹스테잎에 수록된 ‘Higher’‘Nothing Is Stopping You’, 그리고 ‘4th Quarter’ 다 그의 작품인데, 그 곡들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사운드를 발판 삼아 나만의 사운드를 만들고 있지.”  

     

    빅션은 또한,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하기 위해 분주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미 위에 언급한 프로듀서 키 웨인을 자신의 배급사인 'Sean Michael Anderson Music'으로 데려왔으며, 더 많은 능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암암리에 많은 일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 곁에 있어주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었어. 난 현재 기회를 원하고 나를 신뢰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찾고 있지.” 

     

    그는 마지막으로, 샘플 클리어에 실패해서 정규 2집인 [Hall of Fame]에 수록되지 못했지만, 그의 곡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곡인 “Control”에 대해 수록되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그 곡이 부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곡이 내 앨범에 수록되지 않아 다행이야. 그 곡은 내 앨범과 같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있지 않았거든. 너무 어두웠고, 내가 꺼려하는 부정적인 메시지가 가득했지. 사람들은 드라마를 원하고, 큰 무언가를 바라기 때문에 켄드릭(Kendrick Lamar)이 그 벌스를 녹음실에서 뱉었을 때 바로 아 이 떡밥에 다들 달려들겠구나라고 느꼈어. 하지만 그는 그가 하고 싶었던 것을 했을 뿐이고, 내가 그의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그를 존중해. 물론 내가 의도했던 형태의 곡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곡을 미발표곡으로 남기거나, 그의 벌스를 자를 정도로 매너 없게 굴고 싶지는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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