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Madonna)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새로운 앨범 [So Help Me God]에 참여한다. 마돈나는 Complex와 가진 인터뷰에서 위 사실과 함께 드레이크(Drake)와 협업 계획도 밝혔다.

“칸예하고 이전에 [Hard Candy]라는 앨범에서 함께 작업했었어. 퍼렐(Pharrell)이 작곡한 ‘Beat Goes on’이란 곡에서. 내 이번 앨범 [Rebel Heart]하고 칸예 앨범에서 함께하게 된 계기는 어느 파티에서 칸예를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됐어.  한창 앨범 작업 중일 때인데, 내 앨범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집에 와서 노래를 하나하나 다 들었지. 그러고는 릭 루빈(Rick Rubin)이 [Yeezus]의 완성 직전에 참여해서 노래를 하나씩 구성해줬던 것처럼 내 앨범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근데 예가 다른 일들도 산더미인 걸 까먹어서, 결국에는 4곡의 작곡만 했어.  그리고 한 곡을 더 썼는데, 그게 칸예의 새 앨범에 내가 참여한 곡이야.”

한편, 마돈나는 드레이크의 최신 믹스테입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에서 “Madonna”라는 곡을 들어봤느냐는 질문에 “그 노래 들어봤는데, 믹스테입중에서 가장 좋은 곡인 거 같아. 나 말고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했고, 심지어 드레이크도 그렇다고 했어.”라면서 이후, 드레이크와 작업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