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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Action Bronson, 정규 데뷔작 섹스에 비유
    rhythmer | 2015-03-24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육중한 몸에 카랑카랑한 랩핑을 내뱉는 액션 브론슨(Action Bronson)의 정규 데뷔작 [Mr. Wonderful]은 올해 힙합 팬의 기대작 중 하나다. 323(미국 시간) 드디어 앨범이 발표된 가운데, 그가 자신의 작품을 섹스에 비유하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앨범을 듣는 청자들이 매우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또한, 이번 앨범이 정규 데뷔작이긴 하지만, 특별하다기보다 그저 하던 걸 했을 뿐이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액션 브론슨은 'Complex TV'와 인터뷰에서 "또 하나의 조각일 뿐이야. 필생의 사업 같은 게 아니고. 중요한 건 뭔지 알아? 나에겐 모든 게 중요하다는 거야. 그러니 과민하게 생각할 것 없지. 난 긴장하지 않았어. 안달 났다고는 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긴장했냐고? 아니, 난 그저 하던 걸 계속 할 뿐이라고. 왜냐하면 이걸 하는 게 좋으니까. 이건 나의 예술이고, 내 취미이며, 내 직업이자 나의 모든 것이야. 이건 내가 하는 거섹스지. 당신에게 모든 감정을 느끼게끔 하거든. 당신을 완전 다른 곳들로 데려가. 무릎 뒤를 핥아주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첫 주 판매량을 어느 정도 예상하느냐는 질문엔 별로 관심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 '일정수'에 관한 것들이 그를 우울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럼에도 자신은 이미 음악을 하기 이전에 요리사로 (금전적인) 성공을 거두었기에 궁극적으로 상업적 판매량에 좌지우지될 필요가 없다고 역설했으며, 혈혈단신으로 랩 게임에 들어와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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