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국외 플레이리스트]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미 국회 도서관에 등재
    rhythmer | 2015-03-27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로린 힐(Lauryn Hill)의 솔로 데뷔작인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이 국가 기록물 등기원(US Library of Congress's 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의해 미 국회 도서관에 등재되었다. 이곳에서는 매년문화적,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녹음물을 25편씩 선정하여 영구 보존하고 있다.

     

    이로써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은 프린스(Prince) [Purple Rain],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등의 명반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 앨범 외에도 벤 이 킹(Ben E. King)[Stand By Me], 슬라이 앤 패밀리 스톤(Sly and the Family Stone) [Stand!] 역시 새로 등재됐다. 

     

    한편, 국회 도서관은 선정의 변에서 이 앨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푸지스(Fugees)의 해체 이후 발표된 이 앨범은 잉태의 신비함, 현대 사회 속 인간 관계의 함정들, 영적인 경험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이 소재에 대한 로린 힐의 감정을 숨김없이 내보이고 있다. 또한, 이 앨범은 소울과 알앤비, 랩과 레게를 자연스럽게 융화시켜냈다. 깔끔한 고음과 비브라토가 돋보이는 로린 힐의 보컬 능력 역시 훌륭하다. 그녀의 랩은 무척 매력적인 리듬을 가진 가운데, 일상적 대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Zion’에서 기타로 참여한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 ‘I Used to Love Him’ ‘Nothing Even Matters’에서 각각 듀엣으로 참여한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디엔젤로(D’angelo) 등 게스트 뮤지션들도 인상적이다.”

    3

    스크랩하기

    • Share this article
    • Twitter Facebook
    • Comments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