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베스트 알앤비 앨범 중 한 장의 보유자이자 공연장 레그 드롭의 창시자 미겔(Miguel)이 오는 6월 30일,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목은 [Wildheart]로, 라디오 'Hot 97'에서 밝힌 바를 따르면, 야성적인 그의 본능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난 야성적이야. 본능을 따르는 편이란 얘기지. 이번 앨범은 그것에 관한 이야기야."

더불어 미겔은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와 작업 중이라는 얘기로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러나 둘이 함께한 곡은 새 앨범에 수록하지 않았다고.

"프리미어는 영웅과도 같아. 그는 음악적인 멘토지. 그는 내가 뮤지션이 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야.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함께한) 곡을 앨범에 수록하진 않았어."

한편, 미겔은 최근 공연 도중 관객석에 몸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다가 관객을 다치게 하여 곤욕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