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과 관련한 부분은 언제나 민감한 문제임에도 간혹 이를 간과하여 소송이 벌어지곤 한다. 릭 로스(Rick Ross)도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허락 없이 제이지(Jay Z)의 사진을 사용한 탓에 최근 작가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Movin’ Bass"로, 사진작가 아르멘 제라이언(Armen Djerrahian)이 지난 2003년에 촬영한 제이지의 사진이 매우 짧게 등장한다.

현재 제라이언은 릭 로스는 물론, 배급망인 데프 잼(Def Jam)를 상대로 제이지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얻은 수익 일부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