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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Layzie Bone, 도로에서 한 남자 생명 구해
    rhythmer | 2015-05-20 | 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본 떡스 앤 하모니(Bone Thugs-N-Harmony)의 멤버 레이지 본(Layzie Bone)이 고속도로에서 위험에 처한 운전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5 16(현지 날짜), 동료들과 차를 타고 와이오밍주의 공연장을 향하던 레이지 본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급격히 방향이 틀어지며 회전하는 차량을 목격했다. 심각한 상황임을 직감한 레이지 본은 차를 돌려 사고가 난 차로 가서 운전자를 살폈는데, 처음엔 만취했을 거로 짐작했으나 알고 보니 당뇨병성 혼수상태(Diabetic Coma)였다고. 당뇨병성 혼수는 당뇨병환자가 신체에 인슐린이 너무 결핍되었을 때 통제할 수 없는 혼수상태와 근육통이 일어나 의식불명 상태로 되는 현상을 말한다.

     

    운전자에게 말을 걸며 상태를 파악한 레이지 본은 그의 혈당을 올리기 위해 동료들과 주변을 지나던 여행객과 함께 초콜릿과 과일을 먹였다고 한다. 이러한 도움 덕에 운전자는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레이지 본은 환자가 회복한 걸 본 이후, 계획되었던 공연장으로 향했다고.

     

    한편, 레이지 본은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한 'KTwo News'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마치 영웅처럼 비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더욱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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