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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T-Pain, "내 공연에선 절대 오토튠 사용 안 해."
    rhythmer | 2015-09-04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티페인(T-Pain)은 오토튠(Auto-Tune)을 사용한 독보적인 보컬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에 따른 편견도 좀 있었다.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거세한 그의 보컬을 얼마만큼 인정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티페인은 최근 오토튠을 사용하지 않은 결과물을 공개했고, 앞으로 공개할 작업에서도 오토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두고 많은 이는 그가 자신의 보컬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여겼다. 하지만 티페인의 의도는 그게 아닌 듯하다. 이미 공연 때마다 라이브로 증명해왔기 때문이다.

     

    티페인은 콤플렉스(Complex)와 인터뷰에서 "난 입증할 게 아무 것도 없어. 내 공연에서는 항상 라이브로 노래해왔거든. 내 공연에선 절대 오토튠을 사용하지 않았어. 여기 앉아서 증명하려고 노력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존경을 요구하는 게 아냐,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달라는 거지."라고 밝혔다.

     

    티페인은 더불어 자신이 앨범을 만들 때의 태도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난 클럽용 앨범을 만들고자 노력하지 않아. 라디오 앨범(*필자 주: 대중에게 먹히는 앨범)을 만들고자 노력하지도 않고. 내가 만들고 싶은 앨범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단지 '티페인 앨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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