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현지 날짜)은 투팍(2Pac)의 사망 19주기다.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아이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랩퍼이기에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추모 열기가 뜨거워지는데, 올해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추모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3일 투팍의 공식 웹사이트엔 켄드릭 라마가 투팍을 처음 접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쓴 글이 게재되었다. 그때 라마의 나이는 8살이었다고.

2000년대 힙합 아이콘인 켄드릭 라마는 "당신을 처음 봤을 때 전 8살이었어요. 그 순간의 느낌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아주 많은 여러 감정이 들었거든요. 흥분의 도가니였죠. 환희와 열망의 도가니였고요. 20년이 지난 후에야 전 당시 느꼈던 게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그건 영감이었습니다."라며, 팍을 향한 뜨거운 감정을 표현했다.

글 전문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2pa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