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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Kendrick Lamar, 이제 [TPAB] 곡들 부르지 않을지도, 이유는?
    rhythmer | 2015-11-19 | 1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최근 달라스에서 공연을 끝으로 8개 도시 투어 'King Kunta Groove Sessions'를 마쳤다. 그런데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마지막 무대에서 그가 "이번이 [To Pimp A Butterfly] 곡을 부르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른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켄드릭 라마가 아직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그의 가까운 조력자이자 [To Pimp A Butterfly]에도 참여한 프로듀서 테레스 마틴(Terrace Martin)'콤플렉스(Complex)'에 견해를 밝혔다.

     

    "우린 대중문화를 위해 앨범을 만들지 않았어. 나갈 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지. 공연을 보러 갈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고, 희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만들었어. (그러니) 매춘부처럼 팔아선 안돼."

     

    한편, 마틴은 최근 켄드릭 라마의 새 앨범이 곧 발표될 거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직 그와 켄드릭은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다만, "그저 공부하고, 슬라이 스톤(Sly Stone)과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의 레코드를 듣고 있어…"라며, 발매 임박은 아님을 넌지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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