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눕 독(Snoop Dogg)이 마리화나 브랜드인 'Leafs By Snoop'을 론칭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여기 또 한 명의 스타가 마리화나 라인 론칭을 준비 중이다. 바로 스눕 못지않은 애연가 리아나(Rihanna)다.

브랜드 이름도 센스 넘친다. 'MaRihanna'다. 외신에 따르면, 역시 대마초가 합법인 콜로라도에서 2016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자메이카의 휴양지로 유명한 네그릴(Negril)에서 열린 대마초 축제 'Cannabis Cup'에 참석한 리아나는 "'MaRihanna by Rihanna'는 세계에서 진정한 첫 번째 주류 대마초 브랜드야. 선구자가 되어 자랑스러워. 'MaRihanna'는 산업계에 확실한 자취를 남길 거야."라며, 흥분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참고로 스눕 역시 "'Leafs By Snoop'은 세계 최초의 주류 대마초 브랜드야.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되어서 정말 자랑스러워.""라며 리아나와 똑같은 심경을 밝혔었다. 둘은 함께 대마초를 피우고 애정을 표해온 터라 사업적인 면에서 선의의(?) 라이벌이 될 듯하다.

한편, 리아나는 최근 삼성과 280억 원대 후원 계약을 맺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정규 8집 [ANTI]를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