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J. Cole, 암 투병 중인 팬 위해 병원 찾아
- rhythmer | 2015-11-26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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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뮤지션들의 훈훈한 미담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불어넣고 있다. 얼마 전 불우이웃에게 칠면조 나눔 행사를 한 스눕 독(Snoop Dogg)에 이어 이번엔 제이 콜(J. Cole)이 나섰다.제이 콜의 팬이자 현재 노스 캘로라이나 암 병동(North Carolina Cancer Hospital)에서 투병 중인 테이 스택하우스(Tae Stackhouse)는 11월 19일, SNS에 자신의 병문안을 온 제이 콜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연인즉슨, 테이가 힘겨운 암투병 생활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그의 어머니와 이모가 평소 그가 가장 좋아하는 랩퍼였던 제이 콜을 초대한 것이었다.
평소 롤모델로 삼았던 랩퍼의 병문안이라는 깜짝 선물을 받은 테이는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서 ‘비록 자신이 현재 암투병을 하고 있지만, 제이 콜이 말했듯이 긍정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제이 콜이 이번처럼 자신의 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 건 처음이 아니다. 일례로 그는 한 팬의 팬레터에 감동받아, 팬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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