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Kendrick Lamar의 고백, "다른 가족을 상처 입히고 싶어했어."
- rhythmer | 2015-12-30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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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imp A Butterfly]를 통해 흑인 커뮤니티에 대해 노래한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가 최근 NPR과 인터뷰에서 수록곡에 대한 견해와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그의 앨범 수록곡 "The Blacker The Berry"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동안 켄드릭은 이 노래를 흑인 커뮤니티를 꼬집기보단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노래는 나를 주제로 만들었어. 내가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야. 내가 먼저 바뀌지 않고는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어.”
이어서 그는 죽은 절친의 동생 채드 키튼 (Chad Keaton)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채드가 죽었을 때 내 감정을 참을 수가 없었어. 마치 내가 16,7살 때 느꼈던 분노가 살아나는 것 같았지. 그 시절 난 가족이 받은 상처 때문에 다른 누군가의 가족을 상처 입히고 싶어했어. 때때로 난 여전히 그런 감정들을 느끼고 있고, 그렇다면 내가 랩스타인 것과는 상관없이 나도 그 문제의 일부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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