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힙합 태동한 '70년대 뉴욕 배경의 음악 미드 나온다.
- rhythmer | 2016-01-07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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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최대 유료 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 상륙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블랙 뮤직 팬이라면 더욱 눈과 귀가 쫑긋해질 소식이 하나있다. 넷플릭스에선 올해 1970년대의 사우스 브롱스(South Bronx)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드라마 [The Get Down]을 방영할 예정이다.사우스 브롱스는 힙합이 태동한 곳이며, 1970년대는 힙합이 태동한 해로, 드라마의 배경도 당시의 블랙 커뮤니티다. [The Get Down]은 디스코 전성기를 지나 '80년대 힙합 황금기(golden age)가 시작되기까지의 시간대를 중심으로 젊은 아프리칸-아메리칸(African-American) 세대의 삶을 연대기로 담았다고 한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소울, 펑크(Funk), 디스코, 올드스쿨 힙합, 디제잉 등이 드라마의 중요 음악 요소가 될 듯하다.
특히, 살아있는 힙합 전설 그랜드마스터 플래시(Grandmaster Flash)가 협력 제작자이자 고문을 맡았으며, [물랑 루즈, Moulin Rouge!]로 아카데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즈 루어만(Baz Luhrmann) 감독이 시리즈의 첫 두 에피소드를 연출하여 더더욱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도 탄탄하다.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샤메익 무어(Shameik Moore),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 등등, 영화와 미드를 통해 익숙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아래는 [The Get Down]의 첫 번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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