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Freddie Gibbs, 딸이 삶에 끼친 영향과 마약 합법화에 대해
- rhythmer | 2016-01-13 | 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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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깁스(Freddie Gibbs)는 어떤 스타일의 비트에서든 절정의 랩 실력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하드코어한 가사와 랩을 통해 21세기 갱스터 랩의 부활을 이끈 랩퍼 중 한 명이기도 하다.그런 그가 작년 11월에 발표한 새 앨범 [Shadow of a Doubt]에선 기존보다 폭력적인 이미지를 배제하는 게 감지됐는데, 여기엔 딸 제인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깁스는 최근 'NPR'과 가진 인터뷰에서 딸이 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관해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를 갖게되면 첵임감 레벨이란 게 더 올라가.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내가 누군가의 아버지라는 걸 깨닫는 것만으로도 말이야. 난 다르게 움직여야 하지. 일적으로도 다르게 해야하고. 내 사업을 좀 더 능률적으로 꾸려가야 해. 그런 상황이 날 사업가로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모든 부분에서 보다 예리해지고 싶게 만들어. 왜냐하면, 난 이제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거든. 단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아."
한편, 프레디 깁스는 랩퍼들이 가사에서 자주 소재로 다루는 마약의 합법화 이슈에 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마리화나는 다르지만, 모든 마약이 합법화되어선 안 된다고."대마는 다르지. 난 헤로인과 그 비슷한 모든 것들은 불법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중독성이 너무 높으니까 말이야.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이 현재 악용되고 있어. 나도 내가 그것들에 관한 음악을 만들었던 거 알아. 약물에 중독된 적도 있었고. 옥시콘틴(Oxycontin/마약성 진통제), 자낙스(Xanax, 항정신성 약물), 바이코딘(Vicodin/진통제) 등등. 무슨 말인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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