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Future, 마약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관해
- rhythmer | 2016-01-18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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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음악에서 마약에 관한 직접적, 혹은 비유적 표현은 흔한 일이지만, 퓨쳐(Future)만큼 그 주제를 잘 다루는 아티스트도 드물다.롤링 스톤(Rolling Stone)지는 그의 앨범 평에 ‘많은 랩퍼들이 마약에 관해 얘기하지만, 퓨쳐는 정말 음악만으로 마약을 한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고 평한 적도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마약을 주제로 한 노래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난 마약 중독자가 아니야. 그저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들려줄 뿐이지. 만약 어떤 마약 중독자가 내 노래를 듣는다면, ‘이거 완전 내 얘긴데.’라고 할 수도 있어. 아니면 다른 어떤 사람들은 ‘난 마약을 할 필요가 없어. 퓨쳐 노래를 들으면서 마약 한 기분이나 내지 뭐.’ 하면서 들을 수도 있겠지.”
또한, 그는 이 인터뷰에서 최근 나이키, 롤렉스와 성사된 두 건의 계약을 밝히며, 자신의 비즈니스적인 수완이 마약 중독자의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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