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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Meek Mill과 50 Cent 디스전 한창, 진흙탕 싸움 되나
    rhythmer | 2016-01-25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피프티 센트(50 Cent)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SNS를 사랑하는지 알 것이다. 그런데 믹 밀(Meek Mill)은 이런 피프티 센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하다. 그는 EP 앨범 [4/4]의 곡인 “Gave 'Em Hope”를 통해 피프티 센트를 디스했다.

     

    믹 밀은 직접적으로 피프테 센트의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다. 하지만 가사에 들어있는 여러 암시들을 조합해보면, 피프티 센트가 나타난다("I got 50 reasons say you're taking dick / And it's 50 reasons I should kill, nigga."). 또한, 곡에는 피프티 센트의 SNS 활동을 가리켜똥을 튀긴다(popping shit)'라는 표현이 들어 있으며, EFFEN의 설립자(50 Cent)를 도둑놈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이 곡에는 피프티 센트와 그의 아들과 소원한 관계, 메이웨더와 불화를 놀리는 등등, 여러 디스 내용이 들어있다.

     

    이에 대한 피프티 센트(50 Cent)의 대응은 SNS 강자다웠다. ’뮤지션은 음악으로 말한다.‘라는 말은 안중에도 없는 듯이, 그는 포토샵을 이용해 믹 밀을 놀리는 사진을 만들었고, 여기에 다소 모욕적인 코멘트를 덧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같은 피프티 센트의 대응에 대해 믹 밀은 위로 올려 쌓은 돈 다발을 안은 사진과 장문의 글 하나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너는 소셜 미디어에 24/7을 머무르며 똥을 싸는구나. 릭 로스(Rick Ross)한테 작살난 네가, 감히 어떻게 나한테 작살났다는 표현을 쓸 수가 있지?”

     

    네 밑에 있는 뮤지션들은 전부 파산 상태로 나와. 심지어 네 아들은 너를 싫어하지. 네가 친구가 없는 이유야. 넌 진짜 끔찍하다 끔찍해.. 이제 메이웨더가 너한테 티켓을 안 구해줘서 어떡하냐.. 네 술은 소변과 같아..“



     

    그리고 마지막에 머더 아이엔씨(Murder Inc.)의 설립자인 어브 가티(Irv Gotti)에게저번에 피프티 센트에 관해서 얘기한 그것 좀 확실히 말해줄 수 있어?”라고 멘션을 보냈는데, 과연 피프티 센트의그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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