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Chief Keef, 영문 모를 행동으로 논란. SNS 통해 공격 명령 내려
- rhythmer | 2016-02-01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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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큼이나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랩퍼 치프 키프(Chief Keef)가 영문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Minneapolis, Minnesota)에 있는 한 집을 공격하라는 글을 올렸다.“계란이고 돌이고 다 집어다가 내가 올리는 주소에 있는 집에 가서 던져.”
이 글이 무려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보여진 후에 SNS에는 많은 수의 팬들이 치프 키프가 지목한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그곳에 있던 건 치프 키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세 명의 여대생들이었다. 이미 그곳에서 1년 넘게 살아왔던 그녀들은 영문을 알 수 없는 이들의 방문에 경악했다. 소동이 있었던 후, 그중 한 명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치프 키프의 의도를 물었지만, 여전히 그는 이유를 밝힐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당시 피해를 당한 세 명 중 한 명인 애쉴리(Ashley)는 '미니애폴리스 아이위트니스5 뉴스(Minneapolis’ Eyewitness 5 News)'를 통해 치프 키프에게 직접 일침을 날렸다.
“네가 유명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건 알겠는데, 이건 진짜 역겨운 짓이야. 네가 또 누군가의 집을 부숴버리라고 쓰고 싶으면, 일단 거기에 누가 사는지부터 확실히 알아봐.”
현재 애쉴리를 제외한 두 명은 다른 곳에 머물고 있으며, 경찰 역시 그들에게 집을 잠시 떠나 있을 것을 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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