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웨이드(Rico Wade), 레이 머레이(Ray Murray), 슬리피 브라운(Sleepy Brown)으로 구성된 애틀랜타의 프로덕션 그룹 오거나이즈드 노이즈(Organized Noize)는 오늘날 아웃캐스트(Outkast)와 구디 몹(Goodie Mobb)이 있기까지 매우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남부 힙합 사운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존재다.

그런 그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The Art of Organized Noize]가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에선 그들의 프로덕션이 작금의 힙합 사운드에 끼친 영향을 파헤치는 걸 비롯하여 인터스코프 레코드(Interscope records)와 맺었던 250억 원대의 계약 이야기와 음악 산업계에서 고군분투기 등이 담겼다고 한다.

또한, 아웃캐스트, 퓨쳐(Future), 메트로 부밍(Metro Boomin), 퍼프 대디(Puff Daddy), 투 체인즈(2 Chainz) 등이 출연하여 오거나이즈드 노이즈와 작업했던 일화 및 느낀 점들을 털어놓았다고.

한편, 이번 다큐의 제작은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오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플레이버 유닛(Flavor Unit)이 맡았으며, 오는 3월 22일 공개된다.

아래는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