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Kanye West, 다음 앨범에 대해 말하다.
- rhythmer | 2016-02-28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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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남편의 SNS 집착을 걱정해 정신과 치료를 권했지만,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26일 칸예의 SNS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 그가 새 앨범 [The Life of Pablo]의 반응이 식기도 전에 트위터로 다음 앨범의 제목을 공개했기 때문이다.“현재로선 다음 앨범 타이틀을 [Turbo Grafx 16]라고 하려고 해.”
‘Turbo Grafx 16’은 1990년대 NEC사에서 출시된 비디오 게임기 이름이다. 칸예는 그가 어릴 때 게임기를 가지고 놀던 추억이 자신에게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덕후(?) 같은 얘기 좀 하자면 [블레이징 레이저스(Blazing Lazers)]는 내가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게임이야. 내 친구 말리(Mali) 는 내가 ‘Drive Slow’에서 언급한 적 있는데, 걔 네오지오(Neo Geo)로 우리 엄마 집에서 [스파이 헌터(Spy Hunter)]를 하곤 했지.”
[TLOP]가 나온 직후, 칸예 측은 이번 앨범에 포함되지 못한 곡들이 있으며, 이 곡들이 칸예의 다음 앨범에 수록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칸예 또한 그래미에 관한 트윗 중에 직접 다음 앨범이 이번 여름에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앞으로도 그의 SNS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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