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많은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바로 오랜 친구이자 음악 파트너인 퍼렐(Pharrell)과 함께 스튜디오에 있는 모습이다.

'지금... (Currently...)'이라는 짧은 설명이 곁들어진 이번 사진을 두고 음악 팬과 매체들은 둘의 앨범 작업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팀버레이크가 걸작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프로듀서가 팀발랜드(Timbaland)라면, 아이돌 출신이었던 그가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새출발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퍼렐이었다.

만약 이 사진이 정말 둘의 앨범 작업을 암시하는 게 맞다면, 넵튠즈(The Neptunes)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아 호평받은 팀버레이크의 1집 [Justified] 이후, 약 14년 만에 성사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