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 베테랑 페이스 에반스(Faith Evans)는 지난 2014년, 부부 사이였던 고 노토리어스 비아이쥐(The Notorious B.I.G)와 듀엣 앨범 [The King And I] 프로젝트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소식이 없었는데, 드디어 작업이 완료되어 간다고 한다.

'The Dame Dash Radio Show'에 출연한 페이스 에반스는 "현재 나와 B.I.G의 듀엣 앨범 [The King And I]를 녹음 중이야. 월레스 여사(Ms. Wallace/*필자 주: 비기의 어머니)와 오랫동안 생각하고 이야기해온 거였어.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왔고."라며, 다시 기대감을 부추겼다.

더불어 그녀는 노토리어스가 살아있었어도 이번 앨범과 같은 작업을 했을 거라고 덧붙였다.

"만약 그가 살아있었어도 결국, 이 같은 작업을 했을 거야. 난 사람들이 이번 앨범을 즐길 거로 생각해."

한편, 페이스 에반스는 듀엣 앨범의 곡을 공연할 때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노토리어스 비아이쥐를 홀로그램으로 연출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아직 앨범의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