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이자 프로듀서인 피넛 버터 울프(Peanut Butter Wolf)가 설립한 힙합/인디 레이블 스톤즈 스로우 레코드(Stones Throw Records)는 이미 역사에 기록될 족적을 남겼다. 그만큼 역사상 최고의 힙합/인디 레이블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그들의 설립 20주년 기념 파티가 바로 이곳, 한국에서 열린다.

스투시 서울(Stussy Seoul)과 공연 기획사 20/20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파티의 라인업은 힙합 팬들을 흥분하게 할만하다. 수장 피넛 버터 울프는 물론, 최근 오드 퓨쳐(Odd Future)를 나와 독자적인 행보 중인 얼 스웻셔츠(Earl Sweatshirt)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과 작업을 통해 떠오른 프로듀서 날리지(Knxwledge),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의 전설 이집션 러버(Egyptian Lover) 등이 출연한다.

피넛 버터 울프는 비디오 디제이(Video DJ) 셋을, 날리지는 라이브 비트 셋을, 이집션 러버는 라이브 비트와 디제이 셋을, 얼 스웻셔츠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공연은 오는 5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