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Frank Ocean 새 앨범 들어본 James Blake 극찬
- rhythmer | 2016-05-31 | 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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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오션(Frank Ocean)은 지난 2012년, PBR&B 열풍의 효시가 됐던 걸작 [channel ORANGE]를 내놓은 이후, 무려 4년 동안 정규 2집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작년에 앨범이 나올 거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여전히 발매되지 않았으며, 이제 팬들의 기다림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듯하다.그런 가운데 오션의 2집 수록곡 일부를 들어본 이가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다름 아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다. 프랭크 오션은 최근 발표된 블레이크의 새 앨범 [The Colour in Anything]에서 2곡의 작곡에 참여했는데, 그의 새 음악들이 블레이크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블레이크는 롤링 스톤(Rolling Stone)과 인터뷰에서 오션의 아직 미발표 상태인 앨범의 곡들을 듣고 느낀 바를 이렇게 밝혔다.
"그의 음악은 내가 곡을 쓰는 중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어. 멜로디를 만드는 방식 말이야. 그의 새 음악을 듣고나선 그의 팬 이상이 되었지. (전보다) 더 좋아졌어. 성장했고, 나아졌지. 그는 성숙기에 접어들었어. 그걸 보는 건 정말 멋졌지."
제임스 블레이크의 발언이 한동안 잊혔던 프랭크 오션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금 높이고 있으나 아직도 오션의 2집이 언제 나올는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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