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az Dillinger, DJ Mustard 측이 비트 훔쳤다 주장
- rhythmer | 2016-06-03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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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코스트 힙합 계의 베테랑 프로듀서이자 랩퍼 대즈 딜린저(Daz Dillinger)가 디제이 머스타드(DJ Mustard)의 비트 절도 혐의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문제가 된 곡은 머스타드가 프로듀싱한 밀라 제이(Mila J)의 "My Main"이다. 대즈는 이 곡이 그가 만든 "Who Got Some Gangsta Shit?"을 차용한 듯하나 이에 관해 어떠한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고. 참고로 "Who Got Some Gangsta Shit?"은 저 유명한 스눕 독(Snoop Dogg) 관련 다큐멘터리 [Murder Was the Case]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됐던 곡이다.
대즈는 'DPG Uncut TV'와 인터뷰 영상에서 "그들은 이 비트를 훔쳤어. 하지만 난 퍼블리싱 관련하여 받은 바가 없지. 그래서 퍼블리싱 회사를 고소하려고 해. 디제이 머스타드는 우리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았어. 그 비트('My Main') 들어봤어?"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특히, 대즈가 타깃으로 삼은 건 머스타드뿐만 아니다. 머스타드는 비트를 만들지도 않았으며, 단지 그의 이름을 넣은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를 만들지도 않았어. 그저 이름만 올렸을 뿐이지. 누군가가 이 모든 짓을 꾸민거야. 그는 단지 이름을 올렸을 뿐이라고."
한편, 머스타드는 지난 YG의 데뷔작 [My Krazy Life]의 수록곡 "Do It to Ya"에서 대즈가 만든 독 파운드(Tha Dogg Pound)의 "Let's Play House"를 샘플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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