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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Prince의 죽음, Chaka Khan의 재활 의지 북돋워
    rhythmer | 2016-07-11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음악 팬들을 슬픔에 빠트렸던 프린스(Prince)의 사망 원인은 마약성 진통제의 과다 복용이었다. 그런데 이 같은 그의 죽음은 또 한 명의 전설적인 아티스트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바로 알앤비/소울 계의 대모 중 한 명인 샤카 칸(Chaka Khan)이다.

     

    프린스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였던 그녀는 몇 년 전 무릎 부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중독에 빠졌다. 이후, 2013년 즈음 치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최근까지 프린스와 마찬가지로 약물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샤카 칸은 오랜 친구의 죽음을 보며, 매우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63세의 나이로 두 번째 재활 치료에 나섰다. 그녀의 언니 이반 스티븐스(Yvonne Stevens)가 곁에서 함께해주기로 했다고. 샤카 칸은 지난 7 10(현지 시각),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프린스의 비극적인 죽음은 우리가 삶과 (그 안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관해 다시 생각하고 재평가하게 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할 시기임을 알게 되었죠. 언니와 전 (우릴) 지지하고 사랑하고 기도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부디 샤카 칸의 두 번째 도전이 성공하여 또 한 명의 거장을 이른 시기에 잃는 일이 없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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