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YG, 투어 중 '대통령 선거 관련 공개 토론회' 열 예정
- rhythmer | 2016-08-17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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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수많은 막말과 극단적인 공약 탓에 연일 비판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엄청난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많은 이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언제나 정치·사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힙합 아티스트들도 예외는 아니다.특히, 그중에서도 트럼프의 대표 저격수로 거듭난 이가 있으니 바로 와이쥐(YG)다. 그는 동료 랩퍼 닙시 허슬(Nipsey Hussle)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디스곡인 “FDT(Fuck Donald Trump)”를 발표했고, 이번 새 앨범 [Still Brazy]에도 수록했다. 게다가 투어 이름까지 ‘FDT’를 내세우며, 트럼프를 향한 거센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와이쥐는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정된 전국 투어 일정 중 특정일을 골라 공연 전에 ‘2016 대통령 선거 관련 공개 토론회’까지 열 예정이라고 한다. 그가 직접 호스트를 맡는다.
한편, 최근엔 쥐-이지(G-Eazy)와 맥클모어(Macklemore)가 참여한 “FDT(Fuck Donald Trump) Part 2”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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