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랩퍼 큐엠(QM)이 공개한 현 정국에 대한 견해와 비판을 담은 곡.

 

 

[V1]

 

여덟 명의 양아치들 너네도 잘 알다시피

닉 값하는 단체는 손가락에 꼽을래야 꼽지

너네 옷 훔쳐 간 나무꾼들 수준도 뻔해

끼리끼리 노는 거 학생들 출석 부를게

문고리 잡고 열어본 그 문안 한쪽에선 작두를 타 맞불을 놨더니

말 한 마리 넘어가네 앞으로 넘어 질까봐 깔려있는 총장 교수 교사

you need an airbag 너넨 혹시 사이비 순교자 답답해

땅콩으로 핫하게 달궈줬던 애는 잊혀졌고 이번엔 얼마나 뒤에

잊을까 궁금해 시계 꺼내는 중

쟤네도 백퍼 시계 보며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 하며 다독이고 있을걸

꿈을 꾸는 소녀 백 한 명이 생기려면

잘해 너네부터 이제 나올 president one 0 one

그래 쉽잖아 문자 하나 보내는 거

잘 알잖아 그 문자에 쟤네 무릎도 꿇는 거

 

[Hook]

 

문 좀 열어줘 순 시리시리

내가 사는 이곳 서울 특별한 city city

꼬리 자르긴 안돼 저 군납비리 비리

많이도 해 드셨네 저 가려진 비밀 비밀

 

[V2]

 

내가 쪽팔려서 살 수가 없어 원래는 헬조선

이란 말을 하는 애들을 보면 먼저 욕부터 했어

그놈의 수저 타령 그 돈은 니께 아냐 인마

하긴 학교도 대충 다녀서 잘 몰랐겠지

금메달 가치는 딱 소트니코바

난 알레르기가 있어 잘못된 걸 가만두면

난 매출에만 신경 쓰는 래퍼가 아냐

사람들이 물어 너 그러다 욕먹는 거 아냐?

이건 이미 따지기엔 너무나 커 좌와 우

난 할 말을 해야 돼 앉아서 방구석

손가락 놀리기엔 피가 끓고 힙합이라서

 

[Hook]

 

문 좀 열어줘 순 시리시리

내가 사는 이곳 서울 특별한 city city

꼬리 자르긴 안돼 저 군납비리 비리

많이도 해 드셨네 저 가려진 비밀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