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자마자 비보가 날아들었다. 베테랑 웨스트코스트 힙합 프로듀서이자 디제이, 디제이 크레이지 튠스(DJ Crazy Toones)의 사망 소식이다.

그는 지난 1월 9일(현지 시각),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이스 큐브(Ice Cube), WC 등과 함께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부흥기를 함께해온 인물로, WC 앤 더 매드 서클(WC & The MAAD Circle)의 멤버이자 큐브가 설립한 렌치 맙(Lench Mob)의 일원으로도 활동해왔다. 특히, WC와는 형제 지간이다.

크레이지 튠스의 죽음에 아이스 큐브, 아이스-티(Ice-T), 엑지빗(Xzibit), 맥 텐(Mack 10) 등 많은 힙합 아티스트가 애도를 표하는 중이다.

DJ Crazy Toones, 편히 잠들길….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