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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영드에서 Michael Jackson 백인이 연기, 논란 커져
    rhythmer | 2017-01-15 | 5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영국의 스카이 아츠 티브이(Sky Arts TV)가 준비한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속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역에 백인 배우를 캐스팅해 논란이다. 현재 백인 배우가 연기한 마이클 잭슨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취소된 상태지만, 방송사의 결정을 두고 논쟁이 진행 중이다.  

     

    스카이 아츠 티브이는 총 8회로 예정된 코미디 시리즈 [Urban Myths, 도시 전설]을 오는 1 19일부터 방영할 예정이었다. 이를 앞두고 클립 몇 개를 공개했는데, 그 중 마이클 잭슨 역을 46세 영국 백인 배우 조셉 파인스(Joseph Fiennes)가 연기한 게 알려지자 곧바로 큰 논란으로 번졌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Paris Jackson)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팬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큰 상처를 입었고, 구역질이 날 것 같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이 외에도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어떻게 마이클 잭슨을 백인이 연기할 수가 있느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스카이 측은 해당 에피소드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급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조셉 파인스도 여기에 흔쾌히 동의했고, 누구에게든 전혀 상처를 입히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선천성 유전질환 탓에 피부, , 눈 등이 하얗게 변하는 백색증을 앓아 피부가 하얬던 말년의 마이클 잭슨을 묘사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백인 배우가 적합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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