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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Panda” 프로듀서 Menace, 비자 문제로 그래미 불참
    rhythmer | 2017-02-15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프랭크 오션(Frank Ocean)
    스쿨보이 큐(Schoolboy Q)처럼 자의로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에 불참한 아티스트가 있는가 하면, 절차 문제 탓에 참석하지 못한 아티스트도 있다. 2016년 최고의 히트 싱글 중 하나인 “Panda”를 만든 프로듀서 메네스(Menace)가 그렇다.

     

    그는 디자이너(Desiigner)“Panda”‘Best Ra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지만, 비자 문제 탓에 영국에 남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작년 10BET 힙합 어워드(Hip Hop Awards)에서도 “Panda”‘Track of the Year’ 후보에 올랐지만, 역시 같은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메네스는 시상식은 큰 기회야. 그래미보다 큰 건 없어. 가장 큰 상이지. 난 거기 있었어야 했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흥미롭게도 메네스는 디자이너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2014년 유튜브(YouTube)를 통해 디자이너에게 비트를 200달러에 팔았다. 비록, 직접 본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의 창조적 궁합(creative chemistry)에 대해 그는 자부심을 표출했다.

     

    우린 서로 가끔씩 문자를 주고 받아. 저번에 디자이너는 나에게 (bro), 평생 내 프로듀서 해줘.’ 라고 했어. 그가 농담인지도 모르지만, 난 굉장히 뿌듯했지. 향후 우리도 퓨처(Future)와 메트로 부민(Metro Boomin)같은 케미를 발휘할지도 모른다고.”

    향후 비자 문제가 해결된 후 그는 미국에서 더 큰 작업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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