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Beyonce 그래미 수상 실패에 화난 Kendrick Lamar
- rhythmer | 2017-02-15 | 7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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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델(Adele)이 직접 수상 소감을 통해 비욘세(Beyonce)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긴 했지만, 비욘세의 [Lemonade]가 올해의 앨범 수상에 실패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그래미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폈다.이 결과에 대해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Solange)를 비롯해 탈립 콸리(Talib Kweli), 그룹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의 윈 버틀러(Win Butler) 등이 직접 불만을 표시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끈 건 바로 TDE 공동 사장 테렌스 ‘펀치’ 핸더슨 (Terrence ‘Punch’ Henderson)의 트윗이었다.
“방금 케이닷(Kendrick Lamar)이랑 얘기했는데, 그는 비욘세(Queen B)가 올해의 앨범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났더라고. 어쩌면 프랭크(Frank Ocean) 말이 맞았을지도 몰라.”
프랭크 오션은 얼마 전 텀블러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989]가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를 누르고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것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린 바 있다. 펀치는 바로 이를 언급하며 시상식의 공정성에 의문을 표한 것이다
사실 오래 전부터 많은 흑인 뮤지션들이 그래미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다. 특히, 켄드릭 라마는 2016년 대다수가 최고라고 일컬었던 [To Pimp A Butterfly]가 그래미 올해의 앨범 수상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2014년도에는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에게 베스트 랩 앨범 상을 내줬기 때문에 이번 비욘세의 수상 실패가 더 남일 같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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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sha (2017-02-15 18:24:19, 1.237.58.***)
- 감히 10년에 한장 나올까말까한 후덜덜한 걸작을 무시해?
좆같은 그래미 엿이나 처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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