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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새로운 2Pac' 언급 Troy Ave, 비난받자 새 앨범 제목을...
    rhythmer | 2017-04-11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어빙 플라자(Irving plaza) 총격 사건으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랩퍼 트로이 에이브(Troy Ave)가 최근 또 하나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본인을 새로운 투팍(New Pac)’이라고 칭한 것이다. 미 힙합 매거진 ‘HipHopDX’에 따르면 트로이는 며칠 전 라디오 프로그램 '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하여 자신을 '재림한 투팍'에 비유했다.

     

    그는 거리에서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는지를 말하는 과정에서 "내가 요즘 클럽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와! 트로이 에이브다! 재림한 투팍, 새로운 투팍이야!”라며 환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힙합 팬이 트로이를 향해 조롱을 보냈는데, 그러자 그는 아예 새 앨범의 제목을 'NuPac'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투팍과 그는 비슷한 총격사건을 겪었으므로, 앨범 명이 정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앨범의 커버 이미지도 자신과 투팍의 이미지를 한 장씩 병렬해 놓았다. 앨범 타이틀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Dope Boy Troy Vol.2: NuPac]의 발매일은 오는 414.



     

    그동안 자 룰(Ja Rule)을 비롯한 몇몇 랩퍼들이 자신을 투팍과 비교했다가 야유 속에 체면을 구겨야 했다. 과연 트로이 에이브의 앨범이 투팍의 음악과 같은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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