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암살당한 '블랙 팬서' 리더 Fred Hampton 다룬 영화 나온다
- rhythmer | 2017-05-08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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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레이닝 데이, Training Day]의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감독이 차기작으로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리더였던 프레드 햄튼(Fred Hampton)의 이야길 준비 중이라고 한다.블랙 팬서는 1960년대에 결성되어 미국 사회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급진적인 흑인 결사다. 그리고 프레드 햄튼은 1969년 12월 4일, 임신한 약혼녀와 함께 있던 침실에서 시카고 경찰과 FBI에 의해 암살당했다. 그의 나이 겨우 21살이었다.
미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안톤 후쿠아가 연출을 맡을 제목 미정의 이번 영화는 제프리 하스(Jeffrey Haas)가 쓴 책 [The Assassination of Fred Hampton: How the FBI and the Chicago Police Murdered a Black Panther]에 기반을 두었다.
그동안 선 굵은 작품을 주로 만들어온 안톤 후쿠아가 과연 이 역사적인 사건을 어떻게 영화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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