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놀라운 음악과 더불어 기행과 SNS 활동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까지 삭제하고 칩거 중이다.

물론, 쥬얼리 라인도 런칭하고 세계를 돌며 음악 작업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지만, 확실히 이전보다는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과연 칸예는 다음 행보로 무엇을 구상 중일까?

'HipHopDX'는 익명의 소스를 기반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칸예는 잡음들로부터 거리를 둔 채, 와이오밍(Wyoming)에서 생활하며, 창의적인 기운(Groove)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푸샤 티(Pusha T)가 이를 위해 곁에서 돕고 있다.

그는 할리우드로부터 떨어져 나와 매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기운을 다시 찾길 원하고 있으며, 푸샤 티가 자주 방문하여 칸예가 곡을 만드는 데에 영감을 불어넣어주고자 힘 쓰는 중이라고 한다. 

또한, 칸예의 상태가 여전히 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푸샤 티가 곁에서 계속 북돋아 주고 있기에 다시 칸예가 감각과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