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힙합 씬을 점령한 드레이크(Drake)는 캐나다의 자랑으로 일컬어진다. 그런 그가 현재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를 위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지난 3월 9일, 토론토에서 열린 NBA 토론토 랩터스 대 휴스턴 로케츠 전을 참관한 드레이크는 휴식 시간에 등장하여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난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를 사랑해. 집에 오니 기쁘군. 이 도시를 위한 새 앨범을 작업 중이야. 그래, 맞아. 그리고 보아하니 오늘밤 연승 행진은 끝났어(*필자 주: 당시 휴스턴은 17연승 중이었다.). 그러니 가서 쟁취하자고."

드레이크는 이미 지난 8월에 새 앨범은 토론토를 위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엔 드디어 작업이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린 것.

한편, 이 날 드레이크의 말대로 토론토 랩터스는 휴스턴의 기나긴 연승 행진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