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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총기폭력문제 다룬 Childish Gambino 신곡 MV 화제
    rhythmer | 2018-05-07 | 8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차일디쉬 갬비노(Childish Gambino)의 신곡 “This Is America”의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민속음악 풍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면서 등장한 갬비노가 곧 무심한 표정으로 사람의 머리에 총격을 가하며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미국 사회의 총기 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단선적이면서 활기찬 느낌의 가사와 배치되는 영상이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특히, 갬비노의 초반 퍼포먼스는 흑인 비하 역사의 상징적인 키워드, 짐 크로우 캐리커쳐의 동작을 레퍼런스로 삼기도 했다.


     

    *Jim Crow: 1835, 백인 연예인인 토머스 라이스가 발표한 노래에 등장한 인물로, 가난하고 어리석음에도 마냥 행복하게 뛰어다니는 멍청이 봉제 인형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흑인을 의미한 것이다. 남북전쟁 후 노예 해방을 사실상 무효화하기 위해 제정했던 인종차별법 '짐 크로우 법'의 명칭도 여기서 유래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연출과 은유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갬비노의 TV 시리즈 [애틀랜타, Atlanta]의 에피소드 연출도 맡은 바 있는 히로 무라이(Hiro Murai)가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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