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샤 티(Pusha T)와 드레이크(Drake)의 디스전이 뜨거운 가운데,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반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드레이크로부터 “Duppy Freestyle”에서 함께 디스를 당한 바 있다. 일단 맹렬한 반격을 가한 푸샤 티와 달리 칸예는 트위트를 통해 디스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난 비프를 해본 적 없어. 사랑을 하지. 혼선이 있었고, 이건 누구에도 좋지 않아. 그러니 이건 끝난 거야."

 

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는 칸예가 새 앨범에서 드레이크를 겨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 [Ye]의 수록곡인 “No Mistakes”의 가사 중 마지막 라인 때문이다.

 

'너와 싸우기엔 너무 부자야. 진정하라고, 희멀건한 친구!, Too rich to fight you / Calm down, you light skin!'

 

과연, 칸예 웨스트가 그의 선언대로 비프를 종식할지, 아니면, 번복하며 여러 말을 쏟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