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커리어 끝낼 정도라는 Drake의 디스곡에 대한 Pusha T 반응
- rhythmer | 2018-06-14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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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Drake)와 푸샤 티(Pusha T)의 역사에 남을 디스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던 얼마 전, 힙합 거물 제이 프린스(J Prince)의 폭탄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제이 프린스는 '90년대를 대표했던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랩얼랏 레코즈(Rap-a-Lot Records)의 대표이자 남부 힙합 선구자 중 한 명.
그는 두 아티스트 모두와 친분이 있으나 드레이크의 멘토로 알려질 만큼 드레이크와의 사이가 더 가깝다.
프린스는 디제이 스웨이(DJ Sway)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드레이크가 녹음한 새 디스곡이 있으나 푸샤 티와 칸예의 커리어를 끝낼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발표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만약 드레이크가 그 곡을 발표했다면, 칸예와 푸샤 티에게 매우 좋지 않았을 거야. 그건 음악을 넘어선 거였어. 생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날 이후로 그의 모든 생활 방식을 방해할 거야. 누군가를 그렇게 심하게 조져 놓는 것은 드레이크의 성격이 아니야."
그리고 드디어 푸샤 티가 이에 관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베테랑 랩퍼 노리에가(N.O.R.E.)와 디제이 이에프엔(DJ EFN)이 진행하는 라디오 'Drink Champs'에 출연하여 프린스의 발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들이 나의 이익을 위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그들은 나를 봐줄 이유가 없어. 그들의 결정이든 의사 결정이든 간에, 그게 그들에게 최선이니까 그랬겠지. 내 경력을 끝낸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 누구도 날 함부로 판단할 수 없지. 나 자신은 내가 판단해. 흔히 요즘 말하는 커리어를 끝낸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어. 무슨 말이든 간에 날 끝낼 수 없어."
아무래도 드레이크와 푸샤 티의 디스전에 쏠린 관심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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