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Remy Ma, Joe Budden이 Eminem 맞디스 않은 건 "겁나서"
- rhythmer | 2018-09-11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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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미넴(Eminem)은 새 앨범 [Kamikaze]에서 전작을 혹평했던 동료 조 버든(Joe Budden)을 디스했고, 버든은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10년 간은 내가 너보다 더 나았어!”라며, 반격했다.하지만 일부 힙합 팬은 조 버든이 랩으로 맞디스를 하지 않아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같은 불만은 레미 마(Remy Ma)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배틀 랩에도 일가견 있는 그녀는 리볼트(REVOLT)의 프로그램 ‘State Of The Culture’에 출연하여 조 버든의 면전에서 맞디스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매섭게 몰아부쳤다.
진행자 스카티 빔(Scottie Beam)이 11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레미는 버든에게 맞디스 곡을 발표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며, ‘겁쟁이’란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그가 당신을 디스했는데, 아직 답하지 않은 건 당신이 X나 겁쟁이인 데다가, 맞디스를 시도하면, 그가 조져놓을까 봐 겁나기 때문인 거야?”
이 같은 레미의 물음에 버든은 “아냐 레미, 그 이유가 아니라고.. 아니, 아니, 난 사람들이 거론하는 랩을 좋아해. 그게 전부야.”라고 답한 뒤, “그리고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얘긴데, 그의 실제 실력이 어떠한가는 상관없이 그는 정말 할 말이 많았어.”라며, 에미넴 맞디스 곡을 발표한 머신 건 켈리로 화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레미는 이대로 넘어가지 않았다. 그녀는 버든의 말을 자르며, 다시 한번 강력히 일침한다.
“MGK가 뭐라고 했는지는 X도 관심 없어. 우린 네가 뭐라고 할 지 궁금하다고. 뭐라고 할래? 왜 아무 말도 못하니?”
한편, 레미 마는 지난 2017년,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뜨거운 디스전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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