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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Noname, 앨범 'Room 25' 커버 교체 예정, 이유는...
    rhythmer | 2018-10-17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탁월한 랩과 인상적인 가사로 떠오른 시카고 출신의 신예 랩퍼 노네임(Noname)이 호평받은 새 앨범 [Room 25]의 커버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커버 아트워크를 작업한 동향의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트 길스(Bryant Giles)가 가정 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폭로되었기 때문이다.

     

    익명의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지난 10 8, 전 여자친구인 엘리 데니쉬(Ellie Danisch)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11월에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노네임은 10 15일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커버 교체를 알리는 내용과 함께 엘리와 그녀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정폭력 생존자들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가정폭력 등의 범죄 행위가 이제는 더 이상 가벼이 처신할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노네임의 트위터 전문.

     


    "
    최근의 의혹에 비추어, 저는 [Room 25]의 커버 아트워크를 교체할 것입니다. 저는 학대자들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나 희생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신뢰할 것입니다. 제 마음을 엘리와 그녀의 가족, 그리고 모든 학대 생존자들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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