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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Pusha T와 Drake의 비프, 새 국면에 접어들다?
    rhythmer | 2018-10-18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푸샤 티(Pusha T)의 드레이크(Drake)를 향한 디스곡 "The Story of Adidon"은 역대 가장 강력한 디스곡 중 하나에 등극했지만, 그만큼 비난도 많이 받았다.

     

    드레이크의 숨겨진 아들에 엮인 개인사를 폭로하고, 병에 시달리는 OVO의 프로듀서, 포티(40)를 함께 조롱했기 때문이다.

     

    이에 드레이크(Drake)는 또 다른 디스곡을 준비했지만,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마무리 되는 듯했다.

     

    하지만 끝난 것 같았던 푸샤티와 드레이크의 비프는 인터뷰를 통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드레이크는 HBO [The Shop]에 출연해 푸샤티와의 비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병에 걸린 40의 죽음을 바라는 듯한 라인 등 선을 넘은 푸샤티의 가사에 환멸을 느낀다며 비난했다.

     

    그런데 푸샤티는 최근 조 버든(Joe Budden)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반전에 가까운 폭로를 하며, 상황을 다시 돌려놓았다.

     

    바로 드레이크의 숨겨진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 40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칸예가 푸샤 티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었기에 놀라움은 더 컸다. 더해서, 드레이크가 공개하려다가 주변의 만류로 공개하지 않은 디스 트랙은 가짜라며 드레이크를 도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둘의 디스가 다시 곡을 통해 이어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레이크는 최근 믹 밀(Meek Mill)과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을 무대로 초대해 비프를 청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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