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대통령이 된 지 2년 가까이 되어 가는 지금도 그를 향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격은 계속되는 중이다.

 

이번엔 갱스터 랩의 아이콘 중 한 명, 아이스 큐브(Ice Cube)가 강도 높은 비판곡을 내놨다.

 

제목은 '대통령을 체포하라.', "Arrest The President".

 

큐브는 이 곡에서 백악관을 '마약 쟁이들의 소굴'로 비유하는가 하면, 트럼프를 '부패', '똥덩어리' 등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선거 당시 러시아의 결탁 혐의까지 언급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러시아를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려하자 전 미국정보국 국장 제임스 클래퍼는 푸틴이 트럼프를 러시아 정보국의 자산인 것처럼 다룬다며 비꼰 바 있다.

 

아이스 큐브가 발표한 문제적인 신곡 "Arrest The President"는 오는 12월 7일 발매되는 새 앨범 [Everythang’s Corrupt]에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