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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DMX, "요즘 래퍼들은 마약하는 걸 장려하고 있어."
    rhythmer | 2019-01-30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마치 고향을 다녀오는 것처럼 감옥을 들락날락하다가 최근 출소한 러프 라이더스(Ruff Ryders)
    의 전설, DMX(디엠엑스).

     

    그는 출소하자마자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1 29(현지 시각) 'Big Boy’s radio show'에 출연해서 코케인 중독과 최근의 힙합 음악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년간 코케인 중독에 시달린 DMX는 이제 중독성 있는 마약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술은 마신다고.

     

    "이젠 (마약을) 하지 않아. 여기저기서 술은 여전히 마시지만. 그건 문제될 게 없어. (하지만) 코케인은 문제야. 그게 문제라는 걸 알았던 것 같아. 여기 있는 사람 중에 그걸 모르는 사람 있어? 당연히 문제지. 난 거기에 빠져서 곤경에 처했었어. 정말 가치 없는 짓이었지. 마약을 하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가치 없는 짓이었어."

     

    더불어 그는 오늘날의 메인스트림 힙합 음악이 천편일률적인 것 같다는 진행자 빅 보이(Big Boy)의 의견에 관해 본인의 의견을 보탰다.

     

    "그들은 모두 마약하는 걸 장려하고 있어. 그게 그들이 원하는 거라면, 내 알 바는 아냐. 하지만 그걸 마치 멋진 것처럼 포장하고 멋있게 홍보해선 안 돼. 이제 아이들이 ', 난 몰리(Molly/*필자 주: 마약류)를 마시지.'라며 걸어다닌다고."

     

    한때 메인스트림 차트를 정복한 랩스타에서 한물간 사고뭉치 래퍼로 전락했던 DMX가 과연, 커리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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