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Hot boys 시절 Lil Wayne이 쓴 가사 노트, 2억 8천에 판매
- rhythmer | 2019-03-26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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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웨인(Lil Wayne)이 과거 핫 보이즈(Hot boys) 시절에 쓴 가사가 적힌 노트가 판매장에 나와 화제다.*필자 주: 핫 보이즈는 1997년, 릴 웨인을 비롯한 캐시 머니 레코드(Cash Money Records)의 신진 랩스타들인 쥬브나일(Juvenile), 비쥐(B.G.), 터크(Turk) 등이 결성했던 그룹이다.
노트에 적힌 가사는 핫 보이즈의 히트 앨범 [Guerrilla Warfare]에 수록된 “I Feel”과 “We On Fire”로, 웨인이 17살 때 쓴 것이다.
특히, 이 노트이 경매로 나오기까지의 경위가 흥미롭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최초 노트을 손에 넣은 사람은 캐시 머니 레코드의 소유였던 자동차에서 해당 노트을 발견했다.
그는 노트를 차고에 있는 박스에 넣어놓았는데,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덮쳤을 때 노트를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대피해야만 했다.
이후,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그가 돌아왔을 때 집은 파괴되었지만, 릴 웨인의 가사 노트는 살아남았다고.
이렇게 극적으로 살아남은(?) 릴 웨인의 가사 노트는 현재 무려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 원)에 판매되는 중이다.
아래는 TMZ가 공개한 노트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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