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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플레이리스트] 여성 힙합 아이콘, Salt-N-Pepa에 균열 생겨
    rhythmer | 2019-05-04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힙합 전설이자 여성 래퍼의 아이콘, 그룹 솔트 앤 페파(Salt-N-Pepa)는 최근 라이브 무대와 토크 쇼를 통해 건재한 모습을 선보여 오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그룹에 균열이 생겼다. 1987년 이래 멤버로 활동해온 디제이 스핀데렐라(DJ Spinderella)가 계약 해지당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은 스핀데렐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그녀는 이미 지난 1월에 계약 종료 메일을 받았다고.

     

    갑작스러운 스핀데렐라의 이탈 소식에 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가운데, 그 과정이 이메일만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더욱 충격적이다. 

     

    솔트 앤 페파는 티파니(Tiffany), 데비 깁슨(Debbie Gibson), 너티 바이 네이쳐(Naughty By Nature) 등등, 왕년의 스타들이 뭉친 '뉴 키즈 온 더 블록: 더 믹스테이프 투어(New Kids On The Block: The Mixtape Tour)'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핀데렐라는 이 투어에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스핀데렐라는 인스타그램(https://bit.ly/2vE0ORs)에

     

    "솔트 앤 페파와 스핀데렐라의 팬들에게 아주 슬픈 소식을 전해. 'NKOTB Mixtape Tour'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어. 공연의 일원으로서 투어 홍보에도 참여했음에도 2019 1, 솔트 앤 페파로부터 공연에서 날 제이하겠다는 '종료' 메일을 받았어."

     

    라면서 이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솔트 앤 페파의 나머지 멤버들이 대중과 다른 피해자들(*필자 주: 온전한 트리오로서의 모습을 기대한 팬들을 포함한)에게 소식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아 본인이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직 이에 관해 솔트 앤 페파 측의 공식적인 발언은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방출당한 것이나 다름 없는 계약 해지 과정이나 스핀데렐라의 발언을 두고 팬들은 멤버들 간의 심각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는 중이다.

     

    한편, 스핀데렐라는 앞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에 내가 참여할 많은 프로젝트와 활동에서 날 볼 수 있을 거라는 걸 알아줘. 그리고 그때 여러분을 볼 수 있길 고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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